[특가] 긴긴밤, 문학동네

가슴이 찌릿하게 뜨거워짐
각자의 모습으로 산다는 것.

그 길이 아무리 험해도 헤쳐나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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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책장을 넘기다가
다시 보게 됨
불행과 위기 속에서도 행복을 찾는 것
술술 그림책처럼 읽혀지는 책이지만 그속에 이야기가 있고 내용이 있으니 아이와 읽어도 이야기 나누기에 좋을것같아요.
서로다른 곳에서 살아가야하는 삶의 방식도 먹는 것도 습성도 다 다른 관계지만 서로 의지할수밖에 없고 이해하고 의지하며 함께 헤쳐나가는 방식을 배워 나가는.

어깨 짓눌러 주저앉히지 말고 응원해주고
용기내라고 다독여주는 이.
하나 옆에 있으면
우리 인생의 압축본 같아서 마음이 울컥했다.

책장을 덮었다 펼쳐서 책 속 그림들을 하나하나
초2아들과 같이 보고 이야기 나누니 좋더라구요.

펭귄과 코뿔소의 이야기.

훌륭한 코끼리다운 코뿔소, 코뿔소다운 펭귄.